home 포트폴리오가구제작

가구제작

가구제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부터 퀼리티까지 약속드립니다.

가구공방창업교육으로 코노이드의자 만들기

등록일
2023.07.2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0

경산가구디자인학원의 가구공방창업 과 취업 그리고

평생의 목공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의

마지막 과제 인 조지나카시마 코노이드의자 제작 과정입니다. 

걱정한 것과는 달리 6개월 이상의 과정을 마칠때 쯤 되니 

능숙하게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크 각재를 대패로 둥글게 깎아내는 작업이 

만만하지 않은데 잘 해내고 계시네요

가구공방창업에서 수공구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 하는데 

본인들은 잘 모르지만 이미 숙련도가 많이 올라 간 것

같습니다. 잘 깎아내고 있습니다. 

 

 


 

손대패 작업이 처음엔 힘들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어

깎다보면 힘이 들지만 어느세 또 깎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것입니다. 

가구공방창업에서 일반인 과 가구공방창업자의 가장 큰 

다른점을 찾는다면 수공구의 사용 숙련도가 아닐까 합니다. 

목공기계도 상당히 위험하고 많은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수공구의 사용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시간을 투자해야 몸에 스며드는 작업이라 

가구공방창업자의 경력을 알 수 있습니다. 

 

 


 

 장마 기간에 몸이 힘들고 지치지만 

이렇게 가지런히 깎여 있는 코노이드의자의 등받이 봉을 보니

뿌뜻하고 내 새끼 마냥 이뻐 보이네요^^

가구를 제작한다는 것은 몸을 사용해야 되는 직업이다 보니

 이마에 땀이 맺히는 힘든 과정에서도 

이렇게 결실을 보게 되면 그 기쁨이  힘든 과정을 잊게 할만큼 

보람이 있으니 가구공방창업의 큰 매력이 아닌가합니다. 

 

 


 

조지나카시마 코노이드 의자의 안장을 깎아내고 

있는 작업입니다. 

둥근끌을 사용하여 조금씩 조금씩 깎아내다 보면 

결코 빨리 되는 작업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게 되고

깎아 내어지는 나무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무늬결들은 

조각작업의 매력이 아닌가합니다. 

빠르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느낌과 무늬결의 변화를 보면서 

천천히 꼼꼼히 다듬다 보면 어느세

완성이 되어 있습니다. 

 

 


 

코노이드의자의 좌판과 등받이를  가조립 한 상태입니다. 

가조립 상태에서 다리 부분과 헤드 부분의 각도를 체크하고 

다시 연필로 각도를 표시한 다음 

밴드쏘를 사용하여  각도 재단을 한 다음 손대패로 

마무리하는 작업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이 부분에서 대충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결과물이 아주 안 좋게 나오기 때문에 신중히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이 들어도는 창가에서 보니 

직접 손으로 파냈다는  조각도의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기계 작업의 맨질한 느낌도 좋지만 수제작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주는 조각도의 터치 느낌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가구공방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이 

학생일때 이런 작업을 해보지 졸업하고 가구공방창업을 하게 되면 

시간 때문에 다시 하기 힘든 작업이니 지금 잘 익혀 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목공기초 수업이니까 

천천히 나무의 성질을 이해하고 다듬어 가길 바랍니다. 

 

 

 


 

코노이드 의자의 헤드 부분과 다리의 버팀목 부분입니다. 

정밀하게 계산된 자리에 구멍을 뚫고 각도를 내어 

끌로 다듬어 결합하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6개월 이상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서 인지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가구공방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자주하는 이야기가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가구공방창업 교육의 6개월 과정에서 본인은 모르지만

이미 몸에 익혀진 목공기술이 일반인 보다는 

많이 몸에 익혀져 있는니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분 한분씩 조립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군요 

우리는 만들 수 없는 작업이라고 투정도 부리고 너무 어려운 작업

아니냐고 의구심을 가지시던 분들이 이렇게  잘 만들고 계시니

가구공방창업 교육을 하는 선생님으로써 참 보람이 있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다들 떠난 자리에 놓여진 작업물 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 같습니다. 

작업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가 있는데

가지런히 순서대로 놓아 둔 작업물이 깔끔한 성격을 이야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코노이드 의자은 헤드 부분입니다. 

곡선으로 헤드 부분이 가공이 되고 곡선 가공 전에 원형 구멍 타공과 

사각 암장부 작업을 먼저하고 곡선 재단을 하면 좀 더 정확한 

작업물이 나오기 때문에 모든 작업 전에는 작업의 순서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쁘다고 순서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작업을 하다보면 

결과물도 좋지 않고 시간도 배로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노이드 의자의 다리 부분과 안장부분이 결합 되는 암장부 가공 모습 입니다. 

가장 신중하게 작업을 해야 되는  과정으로 

여기에서 결합력이 결정 되기 때문에 

다리와 안장의 가조립을 하면서 천천히 작업해야 

튼튼한 작업이 됩니다. 

 

 


 

코노이드 의자은 다리 부분과 헤드 부분이 결합이 되는 

숫장부 가공 모습입니다. 

숫장부는 헤드와 결합 되기 때문에 각도를 잘 생각해서 

가공합니다. 

보통 직선 가공을 하면 정확하게 되는데 

한번씩 다리의 각도와 동일하게 숫장부를 가공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한번씩 있습니다. 

자르기 전엔 항상 생각한다. 목공 규칙입니다. 

목공의 기본 규칙을 생각하면서 재미있고 안전한 작업을 

하면 좋은 가구공방창업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